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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빅잡]코로나 이전과 이후, 달라진 키워드는?

등록일 2021-12-17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어느덧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라 하여 일명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이후로 현재 대한민국 일 평균 확진자 수는 6~7천 명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한 우리 삶의 변화 중 가장 대표적인 키워드를 떠올려보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단연 '마스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2020년 3월 마스크 대란을 기억하시나요?

마스크의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을 조정하기 위해, 정부가 공적 마스크 공급 5부제를 도입하기도 했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스크 품귀현상은 잦아들었지만, 이제 우리에게 마스크는 외출하기 위해 당연히 착용해야 하는 의복과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면 '마스크' 라는 키워드의 검색량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2018년 대비 2020년 '마스크' 검색량은 무려 31배 증가한 47,453,500건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이전까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酒)종이 무엇이었는지 아시나요?

2010년 빅데이터 분석이 이루어진 이래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술은 바로 맥주라고 합니다.

그런데 소득 상위 80% 국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됐던 시점에 1위인 맥주가 밀려나고 새로운 술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이 술은 과연 무엇일까요?

 

소주? 막걸리? 아뇨. 바로 와인입니다.

사실 와인은 맛과 가격이 천차만별인 술이라 어느 음식에나 다양하게 어울릴 수 있는 술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무래도 소주, 맥주보다 대중적인 술은 아니었죠.

 

 

 

 

그러나 재난지원금으로 인한 뜻밖의 수입이 생기고, 집에서 혼자 또는 소수의 인원이 모여 식사를 하게 되면서

음식이 고급화되고 자연스럽게 그에 어울리는 술로 와인이 등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외에 또 어떤 키워드가 이전보다 많이 언급됐을까요?

외출이 줄어들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출복 대신에 홈웨어 한 벌쯤 구매하지는 않으셨나요?

 

 

 

 

'잠옷'의 검색량은 지난 2018년 대비 2020년에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프리랜서나 소수의 직종에만 국한돼 있던 재택근무가 전국적으로 활성화되었고,

이에 따라 '재택근무'라는 키워드는 지난 2018년 대비 2020년에 약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의 삶에서 코로나 이전과 이후,

맥주와 와인처럼 1순위가 바뀌었다거나, 또는 새롭게 등장한 키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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